개그우먼 김지선이 넷째 아이에도 의욕을 내비쳤다.

지난 2일 3.3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어 네살과 세살 아들에 이어 삼형제의 엄마가 된 김지선이 방송을 통해 넷째 도전 의사를 밝혔다.

김지선은 더 낳을지 묻는 간호사들에게 "아직 몰라요"라며 긍정적 여지를 남겨 병원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반면 남편 김현민씨는 아내가 힘들 것 같아 이제 그만 낳고 싶다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김씨는 내심 셋째가 딸이기를 바랐지만 또 아들을 얻었다고 푸념해 부창부수의 폭소탄을 선사했다

. 김지선은 분만실에 들어간 지 55분 만에 아기를 순산해 가족들조차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지선의 셋째 출산기는 5일 오전 9시30분 SBS 을 통해 전파를 탄다. 또 셋째 아기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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