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전성시대’가 왔다.

KBS 2TV 주말드라마 (극본 조정선·연출 정해룡)가 당초 30부에서 20부가 늘어난 50부작으로 연장돼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의 고위관계자는 “50부로 연장돼 연말까지 방송되게 됐다”고 밝혔다.

대개 드라마가 시청률이 오르면 자연스레 연장 결정이 나듯이 역시 시청률의 효자 프로그램이어서 연장방송이 성사됐다.

는 평균 시청률 25%의 안정적인 수치로 주말 안방극장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눈살 찌푸리는 소재 대신 결혼으로 이뤄지는 집안과 집안의 만남과 그 안에서 빚어지는 갈등 등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청률 사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 늘어날 방송에서는 시집간 새 며느리 이수경의 시댁 적응기와 윤여정 송선미 등의 며느리들의 이야기가 더욱 심도있게 그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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