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의 ‘몸짱 화보’를 담은 잡지가 매진이 임박해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비는 최근 캘린클라인 진의 모델로 발탁돼 월간지 에스콰이어에서 ‘몸짱 화보’를 촬영했다. 비는 이번 화보에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오랜만에 속살을 공개했다.

비의 이같은 모습이 담긴 잡지 에스콰이어 10월호는 각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리며 ‘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비가 입고 촬영한 캘빈클라인 진의 의상과 더불어 비가 살짝 노출한 속옷까지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캘빈클라인의 한 관계자는 “비가 캘빈클라인의 의상을 입고 촬영한 잡지가 절판될 정도다. 패션계에서도 ‘역시 비’라는 탄성이 나오고 있다. 그가 입은 의상과 액세서리, 헤어스타일 등이 남성미를 부각시키며 남성 고객들에게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는 할리우드 영화 의 촬영차 독일에 머문 이후 최근 국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의 남성적이면서 섹시한 화보는 순식간에 팬들의 눈을 사로잡아 음악계를 넘어서 패션계에서 그의 이름값을 확인하게 됐다.

비는 올 하반기 해외에서 캘빈클라인 진의 화보를 촬영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한다. 또한 이 화보에서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넘어 또 다른 비의 매력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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