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요르단 공주가 동성연애자였어요."

가수 크라운제이(28)가 짝사랑했던 여인과 헤어진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요르단 공주를 짝사랑해 거금을 들여 작업했다"는 사연을 공개하며 검색어 1위에 오른바 있는 크라운제이는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에서 "당시에는 그 이유를 말하면 안되었다"며 사연을 밝혔다.

크라운제이에 따르면 요르단 공주가 동성연애자였다는 것. 요르단에서는 동성애가 사형당할 수도 있는 사유가 됐고 가족들은 그녀를 미국으로 유학 보내 크라운제이와의 만남도 가능했다.

크라운제이는 공주에게서 동성애자라는 고백을 들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아니다. 그녀의 시녀가 말해줬다"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지난 8월 2집 앨범 'Miss Me?'를 발매하고 '그녀를 뺏겠습니다'를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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