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들과의 만남' 하하에게는 비밀이에요."

방송인 안혜경(28)이 최근 KBS-2TV 추석특집 '미남들의 수다'에 출연해 연인 하하가 아닌 외국인 미남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안혜경은 이날 녹화에서 "이번 방송 출연은 남자 친구인 하하에게 비밀로 하고 나왔다. 그 분이 이 방송을 제발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오늘 녹화는 하하씨가 절대로 모르는 일이다. 오늘은 미남들로 충분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지, 신봉선, 미나 등 다른 출연자들도 "다른 스케줄은 대충 접고 나왔다. 오늘은 절대 바쁘지 않다"며 "우리는 출연료를 전혀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미녀들의 수다'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인 '미남들의 수다'에는 프랑스인 피에르,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 터키에서 온 바람둥이 파티 등이 출연했다. 오는 24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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