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시청률 10% 저조… 당초 150회서 14회 줄여

KBS 1TV TV소설 이 조기종영 한다.

(극본 박진숙ㆍ연출 한정희)이 당초 150회에서 136회로 막을 내린다. 은 지난 4월말 시작해 5개월 동안 10% 내외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30회 연장 방송을 결정한 것과 비교가 되는 대목이다. MBC는 지난해부터 아침 드라마의 방송 시간을 앞당겨 KBS와 동시간대인 7시50분으로 편성했다.

의 한 관계자는 “은 한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갔다. 하지만 시청률 난조로 배우들과 제작진이 합의 하에 조기종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은 오는 10월23일 마지막회를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