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성기 아닌 생식기' 이색 입장 밝혀

"성기가 아니라 생식기다."

MBC 월화 사극 (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 김근홍)의 제작진이 아역 배우의 생식기가 노출된 것에 대한 이색적인 입장을 밝혔다.

의 김근홍 PD는 18일 경기도 이천 촬영 현장에서 스포츠한국과 만나 "극중 장면은 어린 박대수가 내시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과정을 담는다. 내시는 생식 능력이 없는 인물이다. 성기가 아닌 생식기를 표현하려 했다. 성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은 17일 1회가 방송됐다. 극중 내시가 되기 위해 입궁한 박대수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권오민의 하반신이 노출됐다. 이 과정에서 생식기가 일부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은 l회 방송 분량이 시청률 14%(TNS미디어 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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