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윗소로우의 멤버 성진환이 내년 초 연상의 여기자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성진환은 월간지 에꼴 피쳐팀에 근무하는 한 살 연상의 임모 기자와 1년이 넘게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주로 서로의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진환의 측근은 “내년 1월께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어 내년 초를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진환과 임씨는 임씨가 근무하는 잡지사에서 일하는 사진작가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임씨는 활발하고 구김살 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임씨측 관계자는 “임씨는 성진환의 연예인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에 끌렸다. 성진환의 착한 성품에 대한 칭찬을 자주 하곤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벌써 서울 동부이촌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계획까지 세운 상태다. 임씨의 회사가 위치한 용산과 인접한 곳을 선택했다.

스윗소로우는 연세대학교 합창단 출신으로 지난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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