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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행복의 상징이요, 미래에 대한 부푼 기대다. 배우 김지훈과 이수경은 결혼식 장면만으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진짜가 아닌 ‘가짜 결혼식’임에도 행복의 기운을 저버릴 수 없는 모양이다.

이들은 KBS 2TV 주말극 (극본 조정선ㆍ연출 정해룡)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해 그 어느때보다도 행복한 모습을 드리운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환한 미소는 이수경을 더욱 빛냈다.

두 사람은 이날 카메라 플래시에서 연신 상대방의 얼굴에 ‘뽀뽀’ 자국을 남겼다. 하지만 이수경은 극중에서 험난한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마치 이번 결혼식이 ‘행복 끝! 불행 시작!’을 알리는 신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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