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배우 이다해가 ‘날개없는 천사’로 거듭났다.

이다해는 12일 한·태 교류센터(KTCC)의 초청으로 태국을 찾았다. 빈민촌을 방문해 결손 아동들을 돌봤다. 이다해는 때로는 웃음 띤 얼굴로, 때로는 측은한 표정을 지으며 정성스럽게 아이들을 어루만졌다.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아이들을 걱정하는 이다해의 속내는 깊었다. 제대로 거동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품에 안을 때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다해는 한국에서도 장애우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태국에서도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그의 진심은 통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