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백스테이지
맨얼굴로 독서 삼매경 빠진 모습 사진 찍혀
털털한 모습 딱걸려 "못 알아볼 줄 알았죠"
○…배우 박시연이 최근 한 서점에서 바닥에 앉아 독서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인터넷에 떠돌아 다녔는데요.
박시연은 “사진 찍히고 있는 줄도 몰랐다. 그럴 줄 알았으면 좀 예쁘게 하고 나갈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박시연은 평소 화장기 없는 얼굴로 모자를 눌러 쓴 채 집 근처 서점에 자주 간다고 합니다. 자신을 못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해 커피 한 잔 들고 편안하게 서점을 찾아 관심이 가는 책을 바닥에 앉아 읽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박시연은 도도해보이는 외양과 달리 평소에는 털털한 성격이라고 하는데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가족을 외출하도록 종용한 뒤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하루 종일 집안을 청소한다고 하는데요. 살림꾼의 면모까지 갖춘 것 같네요.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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