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진영이 갈비뼈에 금이 가는 사고를 당했다.

장진영은 지난 달 SBS 수목미니시리즈 (극본 주찬옥 최완규ㆍ연출 이현직) 촬영 중 갈비뼈에 손상이 가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송일국과 탱고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갈비뼈에 무리가 갔었다. 금이 갔지만 깁스를 할 정도는 아니라 압박붕대를 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진영은 극중 상대 배우인 송일국과 화려한 탱고 춤을 선보인다. 이 장면은 장진영과 송일국이 서로에 대한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단계로 고난도의 탱고 춤이 선보여 진다. 장진영은 탱고 춤을 추는 장면을 촬영하며 가슴의 통증을 느꼈지만 끝까지 촬영을 강행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다. 힘들게 찍은 장면인데 좋은 화면이 나왔다고 해 다행이다. 6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장진영과 송일국의 화려한 탱고 춤은 10월31일 9부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