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프리핑

결혼을 앞둔 두 커플이 공개적인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모았다. 11월5일 백년가약을 올리는 배우 추상미와 뮤지컬배우 이석준은 앙증맞은 컨셉트였다. 이석준이 가볍게 추상미의 볼에 입을 맞췄다. 추상미도 행복한 미소로 예비신랑의 애정표현에 화답하고 있다.

축구선수 김남일과 아나운서 김보민은 한발 더 나아가 과감한 애정표현으로 주변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남일은 그라운드에서 진공청소기로 불리며 상대 공격수의 발을 꽁꽁 묶었던 과감성을 결혼 기자회견에서도 드러냈다. 김남일은 명성대로 거침없이 김보민의 입술로 대시했다.

두 눈을 꼭감고 입을 맞대고 있는 두사람을 지켜보던 이들도 잠시 숨을 참을 정도로 짜릿한 모습이었다. 김남일과 김보민은 12월8일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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