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백스테이지
○…지난 1일 가수 송대관의 아들 진형씨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서울의 모 호텔에서 치러진 이날 결혼식에는 마치 선후배 가수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해 마치 ‘가요무대’를 보는 듯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송대관의 선의의 라이벌 태진아가 오지 않아 하객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습니다. 둘도 없는 연예계 단짝의 혼사에 왜 오지 않았을까 궁금증이었겠죠.
하필 태진아는 이날 매우 중요한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다고 하며 대신 아들인 가수 이루가 하객으로 참석했죠.
늘 티격태격하며 우정을 나누는 송대관이 나중에 태진아 아들 이루의 결혼식에 어떻게 화답할지 기대가 되더군요.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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