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백스테이지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안진용 강은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기자)

○…감독 심형래가 (제작 ㈜영구아트) 논란을 겪은 심정을 ‘황우석 사태’에 비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심 감독은 미국에서 수출 계약을 마치고 돌아온 뒤 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우석 때만 해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정말 말로 할 수가 없었다”며 손을 내저었는데요.

눈물 마케팅이다, 애국주의 마케팅이다 숱한 비난보다 속상했던 것은 “독일과 프랑스도 못 하는 것을 왜 우리가 하려고 하느냐”는 말이었다고 하더군요.

미국에서 계약할 당시의 사진과 계약서를 들고 나와 흔들며 “사진에 8월30일이라고 찍혀 있지 않느냐. 계약하자마자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고 말하더군요.

심 감독은 막상 미국에서 계약을 맺는 일이 너무나 까다로워 6년간 를 촬영할 때보다 더욱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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