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TV프로+라디오방송 진행이어 추석특집 등 2개 프로 추가로 맡아

‘포스트 유재석’을 꿈꾼다.

개그맨 박명수가 MC 대권에 도전장을 던졌다.

박명수는 현재 3개의 TV 프로그램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추석 MBC 추석 특집 를 비롯해 2개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됐다.

박명수측 관계자는 “박명수가 프로그램 진행자 역할에 많은 욕심을 내고 있다. 향후 전문 MC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계획을 착실하게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명수의 진행 솜씨는 최고의 MC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일취월장했다. 유재석과 MBC 예능 프로그램 KBS 2TV 에 함께 출연하며 입담을 겨룬다.

MBC 의 코너 ‘동안클럽’은 개그맨 이휘재와 공동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부터 MBC FM4U(91.9MHz) 를 매일 진행하며 내공을 키웠다.

박명수의 측근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외에도 신규 프로그램의 MC제의가 이어지고 있다. TV에서도 박명수의 이름을 앞세운 프로그램의 등장이 머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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