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에서 조수미의 노래 을 완벽하게 부른 남성 출연자가 화제다. 2일 오산시 편에 출연한 박명진씨가 그 주인공.

이날 방송에서 박씨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드라마 OST '나 가거든'을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과 청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씨는 이날 400여명의 접수자 중에서 뽑힌 15명의 예선 통과자와 열띤 대결을 벌인 끝에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5월 19일에 녹화됐는데 이제서야 방송을 탔으며, 박씨는 현재 군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현재 "최우수상 탄 출연자 이름이 뭐냐" "정말 노래 잘한다. 초대가수인 줄 알았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판도라TV 등에 오른 동영상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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