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왼쪽), 김재우
개그맨 김재우가 연인 백보람과 내년 결혼을 공식화했다.

김재우는 지난 24일 케이블 채널 YTN스타의 (연출 남택수)의 녹화에 참여해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했다. 김재우는 “결혼계획이 있느냐”는 서세원의 질문에 “내년초 결혼할 예정이다”고 대답해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우는 이날 녹화에서 연인 백보람에 대해 “서세원 선배님의 부인 서정희씨 같은 여자라 확신한다”며 칭찬까지 늘어놓았다.

소속사인 컬투엔터테인먼트측은 “내년에 결혼하고픈 바람을 얘기한 것일 뿐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 구체적으로 날짜나 장소 등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재우의 이 깜짝 결혼 발표는 30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지난 1월 열애설을 거쳐 실제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연인이자 연예계 선후배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김재우는 SBS (연출 백정렬,임형택)의 새 코너 로 컴백했고, 백보람은 케이블채널 Mne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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