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칸의 여인’ 전도연이 결혼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남편과 공식 석상에 다정하게 나타났다.

전도연은 2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에 남편 강시규씨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나란히 등장했다.

전도연은 흰색 민소매의 편안한 차림으로 강씨와 다정하게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전도연은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강씨와 함께 환한 웃음을 지어 보여 행복한 신혼임을 숨기지 않았다.

이처럼 두 사람이 공식적인 자리에 당당히 나타난 것은 지난 3월11일 비공개 결혼식 이후 처음이다. 전도연은 결혼을 전후해 자신의 미니홈피를 꽁꽁 닫아뒀다 지난달 남편의 사진을 몇 컷 올렸다 금세 닫아버리는 등 사생활 노출에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여왔다.

강씨는 이날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레이서로 투어링 B 부문에 참여했고 배우 이세창은 투어링 A부문에 참가했다. 전도연은 이세창의 부인 김지연과 함께 남편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