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과 정명훈이 어린이 성장발육제 모델로 발탁됐다.

이수근과 정명훈은 KBS 2TV (연출 김윤석, 김상미)에서 ‘키컸으면’이라는 코너의 인기에 힘입어 모델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키컸으면’에서 작은 키가 콤플렉스인 점을 이용해 여러가지 상황을 연출하는 장면들을 꾸미고 있다.

이수근은 “정명훈과 함께 ‘키컸으면’의 인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사실 이봉원 장두석 선배의 ‘시커먼스’를 패러디해 추억을 되새기는 것도 있지만 음악 장단에 맞춰 춤추는 동작 등이 광고주의 눈길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근과 정명훈은 이달말 한 제약회사와 계약을 맺고 광고 사진 촬영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