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위양호(35)가 동갑내기 웨딩컨설턴트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위양호는 9월3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2년여 동안 교제한 홍진미씨와 결혼한다.

예비신부 홍씨는 위양호의 컬투 김태균의 결혼을 맡았던 웨딩플래너였다. 위양호는 소속사의 대표이자 절친한 친구인 김태균의 웨딩플래너로 홍씨를 소개받아 결국 결실을 맺게 됐다. 홍씨는 개그맨 전문 웨딩플래너로 김준호 김대희 박성호 등의 결혼식도 맡은 바 있다.

결혼식 사회는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이, 축가는 가수 최재훈과 의 윤민수가 노래한다. 신혼여행은 5박7일간 미국 하와이로 다녀오며 서울 금호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SBS 의 '버려'로 활동한 위양호는 최근 KBS 2TV 단막극 로 탤런트로 겸업을 신고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