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모델로 재기 노려

배우 한지일이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지일은 최근 귀국한 후 KBS 2TV 에 출연하면서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한지일은 ‘에로계의 대부’라는 호칭을 벗고 또 다른 연기 인생을 살고 싶어 300여 편의 영화 판권을 포기한 사실도 털어놨다.

한지일은 “지난 10년 동안 말 못할 어려움이 많았다. 이혼의 아픔, 비디오 제작 사업의 중단, IMF 당시 사업의 실패 등 격정적인 시기를 보냈다. 이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지일은 최근 아들 한원석군과 함께 프랑스 주류업체 랜디 XO의 광고 모델로 나서면서 활동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번 광고는 한지일이 미국 시카고와 LA에서 양로원을 방문하면서 선행을 쌓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랜디측과 인연이 닿아 이뤄지게 됐다.

아들 한군과 동반 CF는 프랑스 랜디 XO 본사측이 한지일과 지면 광고 재계약을 맺으면서 전격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한지일은 활동 복귀와 함께 영화와 뮤직비디오 출연 섭외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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