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놀즈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공연 중 가슴이 노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비욘세는 미국의 '패션 아이콘'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헤어스타일 등 미국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기 스타다.

이날 공연은 비욘세가 자신의 주니어 의류 콜렉션인 '데레온(Dereon)'의 런칭을 기념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 비욘세는 노래 도중 파워풀한 춤을 추다 하늘거리는 원피스 의상이 의상이 말려올라가며 수백명의 팬들 앞에서 가

슴을 노출하고 말았다. 비욘세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정신을 되찾고 화려한 댄스와 노래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비욘세도 가슴 노출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유투브를 비롯한 인터넷 사이트에 돌아다니는 것은 막지 못하고 있다.

비욘세는 컴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킹의 위험 때문에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사생활 노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서 이번 해프닝은 그에게 많은 상처를 줄 것으로 보인다.

비욘세는 삼성전자의 울트라뮤직폰(SGH-F300) 광고의 모델로 활약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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