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이준익ㆍ제작 ㈜영화사 아침, ㈜타이거픽쳐스)의 극중 밴드 활화산이 실제 무대에 선다.

배우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으로 구성된 활화산은 28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와 오는 9월8일 서울 고려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의 무대에 선다.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의 기자 간담회에서 정진영은 “영화를 찍은 것이 아니라 공연을 한 것 같다. 두 차례 우리의 실력을 실전에서 검증 받아야 한다. 공연을 위해서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40대 가장들이 옛 꿈을 찾기 위해 밴드를 재결성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배우들은 공연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기타와 드럼을 실제로 배우는 등 열정을 쏟았다. 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음악과 연주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악기를 배우려는 배우들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은 오는 9월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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