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활동 저해될 일은 절대 안해
홈피 비키니 사진 화보집용 아냐

‘S라인 비키니’ 몸매로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김미연이 4억 원대 세미 누드집 발매 제안을 거절했다.

김미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예전부터 화보집 촬영을 하자는 의뢰가 많이 들어왔고 한 업체로부터 4억 원을 줄 테니 세미누드 화보집을 촬영하자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큰 액수의 금액이었지만 망설임 없이 모두 거절했다. 김미연은 항상 연기활동을 원해왔고 지금도 연기 연습을 하며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연기 활동에 해가 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강하게 말했다

김미연은 최근 휴가지에서 촬영한 비키니 수영복 사진을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사진은 네티즌을 통해 확산됐고 16일 각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김미연의 미니홈피는 하루 방문자수가 16일 오후 6시40분 현재 3만여명에 육박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화보집을 내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화보집 발매나 시선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소속사측은 “김미연이 운동을 좋아해 데뷔 이후부터 꾸준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고 밝혔다.

김미연이 휴가지에서 촬영한 비키니 수영복 사진.
김미연은 올해 안에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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