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현경 아나운서가 21일 박사학위를 수여받는다.

이현경 아나운서는 이날 광운대 졸업식에서 앵커 생활에서 쌓인 방송 연구에 대한 결과물이 높은 평가를 받아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논문 제목은 .

언어가 아닌 바디랭귀지가 시청자의 TV 뉴스 앵커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 연구물이다. 언어에 치우쳐있던 기존 연구를 비언어분야로 확장시켜 통합적으로 밝힌 선험적인 연구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논문은 방송인을 넘어서 정치인 등 대중의 신뢰를 필요로 하는 공적 커뮤니케이터들이 필요로 할 내용을 담고 있어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가 책의 제목이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수학한 이현경 아나운서는 1997년 SBS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97년 SBS 2004년 SBS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이 아나운서는 현재 광운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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