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는 예쁘다' 연기 중 부상… 일주일 촬영중단

배우 김현주가 손가락 부상으로 일주일 동안 촬영이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현주는 지난 7월말 KBS 2TV (극본 정유경ㆍ연출 표민수)의 첫 촬영을 시작하자 마자 손가락 피부가 1cm 이상 잘려나가는 부상을 당했다.

김현주는 촬영 도중 소품용 칼에 왼손 중지 끝부분이 잘려 일주일간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현주의 소속사 연영엔터테인먼트측은 "김현주의 손가락 부상이 의외로 심각해 병원에서 12바늘을 꿰매는 접합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로 인해 촬영이 일주일간 촬영이 중단됐다. 현재는 붕대도 풀고 드라마 촬영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지난 2005년 SBS드라마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는 10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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