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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돌아온 '연생이' 저 왕비됐어요
[엔짱] 드라마·영화 동시캐스팅 박은혜
이병훈PD 사극 '이산' 러브콜… 품격있는 역할 공부해야죠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과 낮' 노출연기?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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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화보

배우 박은혜는 올해 꼭 데뷔 10년째를 맞았다. 아울러 30대로 접어들었다. 박은혜는 “나이가 드는 건 걱정 안해요. 그보다는 제 나이에 맞는 배역을 찾아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사진=임재범기자 happyyjb@sportshankook.co.kr

“모네 그림을 보면서 인터뷰를 하면 안될까요?”

배우 박은혜는 인터뷰 장소에 들어서면서부터 조르기 시작했다. 입구에 붙어 있는 <빛의 화가:모네> 전시회의 포스터를 본 후다. 본지에서 이번 전시회를 후원한다는 사실을 안 박은혜는 더욱 간절한 눈빛을 내보였다. 결국 인터뷰 장소는 <빛의 화가:모네> 전시회로 옮겨졌다.

박은혜는 촬영을 앞둔 영화 <밤과 낮>(감독 홍상수ㆍ제작 영화사 봄)에서 미술학도로 등장한다. 때문에 미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얼마 전에는 대학 시절 은사님께 전화를 걸어 서양미술사 수업을 듣기도 했다.

박은혜의 스케줄 때문에 인터뷰 시간은 제한돼 있었다. 모네의 작품 <수련><1903>에 머문 박은혜의 시선은 떠날 줄을 몰랐다. 결국 매니저는 다음 스케줄 조정을 위해 난감한 얼굴로 휴대폰을 켜야 했다. 전시회를 보고 한껏 들떠 있는 박은혜와 유쾌한 인터뷰를 시작했다.

#현재 속에서

박은혜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인 <밤과 낮>에 출연을 결정한 이후와 팬들과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았다. 대부분 ‘꼭 출연해야하냐’고 묻는 질문이었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서는 여배우의 노출 장면이 많다는 인식 때문이다.

“팬들에게 연이어 ‘노출하지 마라’는 이메일을 받고 많이 놀랐어요. 일단 노출은 없을 것 같아요. 처음 시나리오를 읽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노출에 초점을 맞춘 영화가 아니예요. 삶의 위안이 되는 영화죠. (웃으며) 노출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박은혜는 데뷔 초기 홍콩 배우 왕조현과 흡사한 외모 때문에 ‘제2의 왕조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홍상수 감독 작품 출연을 앞두고 ‘제2의 고현정’이 될 것이냐는 얘기가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

배우 고현정이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해변의 여인>에서 노출 장면 없이도 발군의 연기력으로 새로운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제2의 고현정’이요? 너무 과분해요. 평소 고현정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지금 ‘OOO처럼 되자’ 이런 각오는 없어요. 전적으로 감독님께 맡기고 저는 주어진 배역에 충실하려고 해요. 사실 감독님이 분석적인 연기를 싫어하셔서 아직 대본 한번 못 받아봤어요. 제 몫을 다하면 좋은 평도 얻을 거라고 생각해요.”

#과거 속으로

박은혜는 4년 만에 다시 입궐하게 됐다. 9월부터 방영되는 MBC 사극 <이산>(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를 통해 <대장금> 이후 다시 한번 사극에 도전한다.

두 작품 모두 사극이라는 장르는 같지만 맡은 배역은 판이하다. <대장금>에서는 평민 출신의 후궁 ‘연생’이었다. 이번에는 어엿한 왕족의 혈통을 이어 받은 ‘효의왕후’다.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 모두 신경 써야 해요. 함께 출연하는 이순재 선생님께서 ‘왕족은 교양 있고 지식도 많은 사람이다’고 말씀하셨어요. 역사책을 뒤져보니 효의왕후는 현모양처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인물이라고 소개돼 있었어요. 그 동안 여성스러운 연기는 해 봤지만 어른스러운 연기는 해 본적이 없어요. 어려운 도전이지만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해요.”

박은혜는 이번 작품을 앞두고 이병훈 PD로 직접 러브콜을 받았다. 대화의 시작은 문자 메시지였다. 차기작을 고르고 있던 차에 “너는 출연료를 얼마나 받아야 하니”라는 이병훈 PD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박은혜는 한달음에 이병훈 PD를 찾아갔다.

“이병훈 PD님이랑 작업을 하는데 무슨 돈이 중요하겠어요. 사실 PD님과 <대장금>을 하며 돈도 많이 벌었어요. 출연료에 대한 욕심은 없죠. 요즘 PD님이 배우들의 몸값이 높아서 걱정이 많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거든요. (웃으며)저는 부담 안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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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7/08/13 06: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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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08/13 06:59:25   수정시간 : 2013/04/25 12: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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