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미가 가수 이수영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뜨거운 우정을 과시한다.

김유미는 11일 서울 홍대 인근에서 중학교 동창이자 15여 년 지기 친구인 이수영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한다.

이수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수영과 김유미는 친자매나 마찬가지로 친한 친구다. 이수영의 앨범 발매 소식에 김유미가 기꺼이 뮤직비디오 출연 의사를 말했다. 김유미는 배우 박건형과 호흡을 맞춰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이수영과 중학교 동창 사이로 중학교를 졸업한 후 우연히 방송국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각기 배우와 가수로 왕성히 활동하던 이들은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더욱 두터운 우정을 쌓게 됐다.

김유미는 최근 영화 촬영과 영화 홍보로 인해 일정이 바쁜 상태에도 불구하고 이수영의 앨범 발매 소속에 두 발을 걷어 부치고 돕겠다고 나섰다.

이 관계자는 “김유미와 이수영은 매주 교회를 함께 다니고 있다. 방송계라는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고 또한 신앙이 같아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마치 친자매처럼 통하는 것이 많은 사이니 멋지게 음악을 표현해 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9월초 8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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