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단독주연에 남편은 해외 전지훈련

배우 왕빛나가 때 아닌 주말부부로 생활 중이다.

SBS 금요드라마 (극본 박언희ㆍ연출 박경렬)로 단독 주연을 맡은 왕빛나는 때마침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남편과 떨어져 지낸다. 왕빛나의 측근은 “드라마 촬영으로 워낙 바쁘기도 하거니와 남편이 전훈 중이라 마치 주말부부처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프로골퍼 정승우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왕빛나는 7월5일 종영된 드라마 으로 신혼의 단꿈을 누려볼 새도 없었다. 그럼에도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자 상의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왕빛나로서는 처음 맡는 단독주연 기회를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측근은 “왕빛나의 남편은 아내가 연기 활동을 하는 걸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는 남편의 죽음 뒤 홀로 사업에 몰두하던 왕빛나가 연하의 대형할인매장 CEO 김남진과 남편의 주치의 이종원과 삼각관계를 이룬다는 내용이다. 첫 방송은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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