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페스티벌·영화 촬영
오늘부터 한달 대장정 돌입

‘일본 찍고 프랑스까지 간다!’

배우 박은혜가 10일부터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박은혜는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한다. 12일 귀국한 박은혜는 곧바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른다.

최근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영화 (감독 홍상수ㆍ제작 영화사 봄)의 촬영을 위해 한 달 일정으로 파리에 머물 계획이다.

박은혜는 8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모두 생소한 장소다. 아이처럼 설렌다. 외국에는 여러 차례 다녀왔지만 떠날 때마다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이미 을 통해 일본에 고정팬을 확보한 상태다.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박은혜는 최근 일본어능력자격증까지 취득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박은혜는 “대만은 자주 방문했지만 일본 팬들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보는 것은 처음이다. 많이 긴장되지만 잘 마치고 프랑스로 떠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은혜는 프랑스에서 돌아온 후에는 곧바로 MBC 사극 (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의 촬영에 돌입한다. 을 연출한 이병훈 PD의 작품이어서 기대가 되는 한편 부담도 갖게 됐다.

박은혜는 “영화와 드라마, 두 작품 다 요즘 내가 원하던 배역이 맡겨져서 기분이 좋다.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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