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33)가 오는 11월 엄마가 된다.

자우림의 새 소속사인 러브공작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윤아가 현재 임신 7개월째를 맞았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지난해 6월 13일 치과의사이자 방송인인 김형규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김윤아는 "놀라운 경험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더 많은 생각을 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것을 창작하려 하고 있다. 모든 것에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남편인 김형규도 "정말 기쁘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한 명 더 늘어난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다. 말이나 글로써는 다 표현하지 못하는 두근거리는 행복감이랄까"라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 아내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아는 영화 '열세살 수아'의 타이틀곡 작업과 출연을 마치고 자우림의 새로운 앨범의 곡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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