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개와 늑대의 시간' 이준기와 NG없이 OK

배우 남상미가 과감한 연기로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

남상미는 최근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한지훈, 유용재ㆍ극본 김진민)에서 상대 배우 이준기와 함께 키스신과 베드신을 촬영했다. 남상미는 NG없이 단 한번에 완벽한 키스신과 베드신을 소화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남상미는 이날 데뷔 이후 처음으로 베드신을 촬영했다. TV라는 매체 특성상 수위 높은 베드신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남상미는 이준기에 먼저 한 방을 쓰자 제안하며 침대에 벌렁 누워버리고, 함께 샤워를 하자는 말을 건네는 등 농도 짙은 장면을 무리 없이 연기해 냈다.

남상미측 관계자는 “남상미의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 처음에 대본을 접하고 다소 걱정했다. 너무 넉살 좋게 단박에 촬영을 마쳐 오히려 우리가 어리둥절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남상미는 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슴 절절한 애정 연기를 펼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남상미의 열연에 힘입어 은 10% 중반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동시간대 수목 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수위를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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