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주도…' 서 한예슬 상대역 맡아

가수 손호영이 영화 을 통해 가수 지망생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손호영은 최근 크랭크인한 (감독 박용집ㆍ제작 싸이더스FNH)에서 한예슬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손호영이 맡은 역은 한예슬이 ‘쇼핑하듯’ 만나는 4명의 남자 중 한 명으로 클럽에서 공연을 펼치는 가수 지망생이다.

손호영은 “연기 수업을 받았고 감독님으로부터 몇 차례 연기 지도를 받았다. 생각보다 잘 한다고 하셨지만 여전히 카메라가 어색하다”며 쑥스러워했다. 손호영은 “정식으로 연기하는 것이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손호영은 지난 2005년 그룹 god의 마지막 콘서트를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손호영은 이달 중순부터 촬영에 합류한다. 손호영은 영화 촬영을 하며 최근 발표한 싱글 의 타이틀곡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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