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작업실·집 찾아 부탁
가수 황보가 선배 현진영의 곡을 받기 위해 삼고초려(三顧草廬)를 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보의 소속사 관계자는 “얼마 전 황보가 우연히 현진영이 작곡한 노래를 듣고 곡을 달라고 부탁했다. 처음에는 장난처럼 보였는데 작업실과 집까지 3차례 이상 방문하는 등 곡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보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황보가 데뷔 이후 작곡가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은 처음이다. 황보는 솔로 1집 앨범을 발표한 후 많은 부분에서 변화했다.
이 관계자는 황보가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을 가수에서 뮤지션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욕심이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황보는 1집 활동을 마친 후 현재 케이블음악채널 MTV의 뷰티모델 선발 프로그램인 (Make it Beauty) 단독 MC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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