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탤맨(개그맨+탤런트)’ 지상렬이 또 한번 비상한다.

지상렬은 최근 MBC 사극 (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에 캐스팅됐다. 지상렬은 이번 작품에서 화가 김인권으로 분해 예술가의 면모를 뽐낸다.

의 한 관계자는 “지상렬은 그림을 그리는 도화서에 속한 화가로 등장한다. 극의 중반부터 투입돼 배우 한지민 이잎새 등과 함께 도화서를 이끌어 가는 중심축이 된다”고 밝혔다.

지상렬은 MBC 사극 출연에 이어 두 번째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거칠어 보이는 자신의 수염과 머리모양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화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할 작정이다.

한 제작 관계자는 “이병훈 PD가 다시금 지상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에서 의원 연기를 소화한 지상렬이 이번에는 화가 역할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출연을 앞두고 연기 연습에 한창이다. 이후 5편의 드라마에 더 출연한 만큼 한층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지상렬의 측근은 “배우로서 자신을 일깨워준 이병훈 PD의 작품이어서 더 큰 애착을 느끼고 있다. 지상렬은 이번 작품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낸다”고 전했다.

은 오는 9월1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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