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이후 8년만에 사극
'… 정조대왕' 서 화완옹주역

배우 성현아가 8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다.

성현아는 최근 MBC 사극 (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에 합류했다. 지난 1999년 MBC 사극 에 출연한 이후 꼬박 8년 만이다.

성현아의 캐스팅은 본인의 의지와 제작진의 필요가 맞아 떨어지며 이뤄졌다. 을 연출하며 성현아의 가능성을 본 이병훈 PD는 주저없이 성현아를 선택했다.

성현아는 좋은 배역을 위해 체력적인 부담도 감수했다. 성현아측 관계자는 “성현아는 최근 MBC 드라마 를 마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게다가 사극은 체력적인 부담이 많은 분야다. 본인의 출연 의지가 강해 말릴 수 없었다”고 전했다.

성현아는 이번 작품에서 화완옹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다. 정조(이서진)의 라이벌로 등장해 정권을 둘러싼 정략 대결을 벌인다.

성현아측 관계자는 “성현아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성현아는 확실한 캐릭터의 방향과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제작진과 의논하는 등 캐릭터 분석에 한창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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