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의 남자는 신정환!’

KBS 2TV 출신 에바 포피엘(이하 에바)의 남자로 방송인 신정환이 낙점됐다.

에바와 신정환은 가수 크라운제이의 정규 2집 앨범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신정환은 극중 에바를 구박하는 나쁜 남자친구로 출연한다. 신정환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코믹을 버리고 멜로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제작관계자는 “신정환이 오랜만에 진중한 역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위태로운 연인 관계로 나서 슬픈 사랑 이야기를 꾸민다”고 말했다.

크라운제이도 극중에 직접 출연해 에바를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는 젠틀맨을 연기한다.

에바는 KBS 1TV 새 일일극 에 캐스팅돼 드라마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게 돼 활동 영역을 더 넓히게 됐다.

신정환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지만 뮤직비디오 나들이는 오랜만이다. 두 사람은 3일 서울과 일산을 오가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이 뮤직비디오는 8월 중순 크라운제이의 2집 앨범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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