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BS 드라마 '조시 데카-여자 형사' 캐스팅

배우 류시원이 일본 국민 여배우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류시원은 최근 일본 TBS 드라마 에 캐스팅됐다. 류시원은 이 작품에서 일본 배우 나카마 유키에와 호흡을 맞춘다. 나카마 유키에는 각종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휩쓴 일본 최고의 인기 여배우다. 류시원측 관계자는 “일본 내에서도 류시원과 나카마 유키에가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인기 여배우 이즈미 핑코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에서 박지원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인물로 등장한다. 죽은 옛 연인을 닮은 쿠루미(나카마 유키에)와 드라마의 주요 멜로라인을 형성하는 인물이다. 모든 대사는 일본어로 소화할 예정이다.

류시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딱딱한 형사 드라마에 부드러움을 줄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다. 류시원이 개성 강한 배우인 나카마 유키에, 이즈미 핑코와 조화를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는 오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