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논란으로 번질까 우려 '디워' 홍보 삼가

감독 심형래가 학력 논란으로 영화 홍보 일정을 변경했다.

심형래는 고려대 졸업 여부로 학력 논란이 일자 영화 (감독 심형래ㆍ(주)영구아트무비) 개봉 전 감독 인터뷰를 일절 하지않기로 했다.

심형래는 당초 개봉을 앞두고 6년간 제작한 를 만든 과정 등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힐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학력 논란에 초점이 맞춰질까 우려해 당분간 침묵하기로 했다.

측의 한 관계자는 “학력 논란 전 이미 촬영해 놓은 KBS 2TV 등 예능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가로 언론에 노출할 계획이 없다. 당분간 심형래 감독은 작품으로만 평가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 주연 배우 제이슨 베어가 7월31일 방한해 홍보활동을 벌이는 선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적인 소재인 이무기를 모티브로 삼은 는 8월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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