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의 폭이 넓지 못해…

미소년 가수 에반이 '친근남' 변신을 선언했다.

에반은 최근 "사람들이 필요 이상으로 나를 어렵게 본다. 편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반은 대중의 시선이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생긴 오해 탓이라고 설명했다. 에반은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인해 동료 연예인과 살갑게 지내지 못했다. 에반은 교제의 폭이 넓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에반은 여자 연예인들이 자신을 피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에반은 "여자 연예인들이 대기실에서 나를 마주치기라도 하면 희한하게 피하더라. 내가 사교성이 부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 이제는 스캔들이라도 나길 바랄 정도다(웃음)"라고 말했다.

에반은 3월 솔로 앨범 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오는 8월17일에서 19일까지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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