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 올가을 배우 변신

‘롱다리 가수’ 김현정이 배우로 변신한다.

김현정은 최근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명함에 새로운 직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김현정의 소속사 힘엔터테인먼트측은 “김현정이 연기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근 미국을 방문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한국에서 앨범 활동을 쉬는 동안에도 액션스쿨을 다니며 비밀리에 변신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에서 홀쭉해진 얼굴살을 드러낸 이유도 연기 준비를 위해 감량했기 때문이다.

김현정이 이달 중순 2개월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 어학연수와 미국 음반 발매 준비를 위한 미국 방문으로 알려져 있었다.

힘엔터테인먼트측은 “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연기 수업을 받고 돌아왔다. 미국의 유명 감독과 관계자들이 직접 가르치는 학교에 수업을 받았다. 할리우드 스타 존 쿠삭,제이미 폭스 등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 존 쿠삭, 의 제이미 폭스 등은 김현정의 배우로서 가능성을 높이 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은 오랜 준비 끝에 조만간 배우로서 데뷔작을 선택할 예정이다. 힘엔터테인먼트측은 “김현정의 성격과 잘 맞는 톡톡 튀는 캐릭터를 담은 몇 개의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빠르면 올 가을부터 ‘배우 김현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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