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미스코리아 진(眞) 이지선(24)양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지선양은 "마지막 두 명에 뽑혔다는 것 만으로도 기뻤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미스코리아 활동하는 1년 동안 좋은 모습을 선보여 후회없는 선택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이지선양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파슨즈대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재원이다. 이양은 패션 디자인의 세계 중심인 뉴욕에서 한국의 미가 가지는 무한한 잠재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지선양은 "앞으로 진행될 세계대회에서 대한미국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가 보여주고 싶다. 아름다움이 단순히 외모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 그리고 미스코리아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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