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한 미인들은 톡톡튀는 신세대답게 취미도 다양했다.

참가번호 8번 제주미 맹주현(24)양은 평소 복싱과 테니스, 왈츠 등을 통해 건강미를 가꿨으며,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광주전남선 홍은주(20)양 역시 평소 킥복싱과 암벽등반을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

경북진 출신인 김주연(24)양은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며, 미국 애틀란타에서 온 강새미(19)양은 수준급의 당구 실력자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전한 임수영(18)양은 자신의 취미를 큐빅맞추기, 보드타기라고 소개했고, 경남미 권혜경(24)양은 스노우보드 이외에 재테크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색 취미를 즐기는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제주선 조은주(23)양은 자신의 취미를 독특하게 잡지스크랩이라고 소개했고, 충북진 강예솔(22)양은 신문스크랩이라고 밝혔다.

동덕여대 모델학과에 재학중인 경기미 한고운(20)양은 평소 공연 관람을 좋아하고 수준급의 드럼연주 실력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미 출신의 강기복(24)양은 지도보며 여행하기를 즐기는 여행 마니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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