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순위차트 등 가요계 돌풍

신인 가수 지아가 음원 공개 3일 만에 모바일 순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아는 모바일 순위 외에도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속속 진입하며 가요 팬들의 귀를 자극하고 있다.

방송 출연 없이 뮤직비디오 공개만으로 이 같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가요계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지아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는 지난 19일 처음으로 음원을 공개한 후 23일 오전 한 휴대전화 모바일 서비스 뮤직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 포털사이트의 는 컬러링 인기차트 4위, 라이브벨 인기차트 4위에 랭크됐다. 음반 발매 일주일도 안된 터라 이 같은 반응은 이례적이다.

SK 텔레콤 모바일 음원 서비스 업체인 야호의 한 관계자는 “방송 활동도 없는 신인가수의 노래가 인기 급상승한 것은 이례적이다”고 평가했다.

지아의 소속사 태원엔터테인먼트 뮤직 관계자는 “지아의 데뷔 앨범 6곡 전부가 컬러링, 라이브벨,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60위권 내에 진입해 있다. 지난 16일 발매된 오프라인 음반은 신인 임에도 불구하고 1만장이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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