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프랑스 파리에서 화보 촬영을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소유진은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일정으로 모 여성 월간지와 함께 파리 화보 촬영을 다녀왔다. 드라마 (극본 권민ㆍ연출 이진영)의 촬영을 마치고 지쳐 있던 소유진에게 꿀맛 같은 시간이었다.

소유진측 관계자는 “소유진은 파리의 정취에 흠뻑 취해 지친 심신을 달랬다. 화보 촬영 일정도 빡빡하지 않게 짜 일과 여행을 병행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번 화보는 8월 휴가철을 맞아 파리의 여유와 아름다운 풍광을 가득 담은 컨셉트로 제작됐다.

소유진이 묵고 있는 호텔 주변과 거리 풍경 등을 배경으로 해 화려함보다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강조했다. 고된 일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싶은 소유진의 심정이 이입돼 자연스러운 모습이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12일 귀국한 소유진은 현재 SBS 파워FM(107.7MHz) 의 진행을 제외하곤 일체의 활동을 접은 상태다. 소유진은 밀려드는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꼼꼼히 읽으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소유진의 측근은 “우선 의 편성이 잡히는대로 당찬 검사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하반기에는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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