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자신의 이름을 딴 명품 가방 세린느의 론칭 행사 참석차 제헌절 홍콩으로 출국했다.

송혜교는 17일 2박3일 일정으로 홍콩으로 떠났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세린느에서 출시된 ‘송혜교 포 세린느’(SONG HYE KYO FOR CELINE)백의 론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송혜교는 홍콩을 비롯한 세계 각국 100여 명의 취재진과 인터뷰도 진행한다.

‘송혜교 포 세린느’ 백은 한국 스타 송혜교와 세린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올 가을ㆍ겨울 시즌에 출시된다. 세린느의 아티스틱 디렉터 이바나 오마지쉬는 “송혜교와 작업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정확한 주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송혜교 포 세린느’ 백을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디자인과 재질, 컬러, 장식, 그리고 실용적인 디테일 등을 세심히 검토했다. 한정 수량으로만 생산될 이 백은 외관에는 ‘SongHyeKyo’라는 송혜교의 영문 이름이 금속 펜던트로 새겨진다.

이 백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어린이를 위한 재단에 송혜교의 이름으로 기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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