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김성한 문미영 안진용 강은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가까운 사이일수록 금전관계는 피하라는 격언이 있지요. 최근 연예계에서 이런 금언을 우습게 보다 소중한 인간관계가 날아간 일이 벌어졌습니다.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폭 넓게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A와 B가 돈 문제로 최근 의절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이렇습니다. A가 의욕적으로 벌이고 있는 사업에 절친했던 B가 도움을 줬습니다.

하지만 B는 막역한 자신에게마저 실리를 챙기는 A에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하네요. A는 A대로 도움을 주는데 계산을 했던 B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는 사람 좋기로 소문난 두 사람의 파국을 안타까워한다고 합니다. 사람 좋은 것을 떠나 언제 어디서나 금전관계는 역시 잡음을 내기 마련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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