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브리핑

배우 한여운이 철학 관련 서적을 출판하며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여운은 최근 인문서 에 공동 집필자로 참여해 탈고를 마쳤다.

한여운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교수님의 추천으로 좋은 선배들과 함께 집필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무척 힘들었지만 내 인생에 있어 큰 경험으로 작용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여운은 연세대학교 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올해 초 담당 교수로부터 집필 제안을 받았다. 한여운은 방송 활동으로 고민을 하다가 집필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한여운은 이 일에 참여하기 위해 6개월 동안 50여 권의 책을 집중 분석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한여운은 “학부생은 나밖에 없었고 모두 박사과정에 있는 선배들과 교수님으로 구성됐었다. 학부생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언과 도움으로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올 8월 책이 발매되는데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 이 과정이 연기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말을 마쳤다.

한여운은 SBS 주말극 에서 막내딸 세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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