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는 편한 친구"… 허물없는 사이라 소문난 것

가수 겸 음반 프로듀서 정연준이 가수 미나와 열애설을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정연준은 최근 스포츠한국과의 전화통화에서 “가수 미나는 내게 있어서 소중한 가수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업타운의 리더이자 음반 프로듀서인 정연준은 미나의 새 앨범 의 제작자로 미나와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정연준은 최근 출연한 케이블채널 KM의 에 출연해 ‘미나와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사귀기 바로 직전 단계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준은 이에 대해 “녹화 당시 분위기가 사귀는 것을 인정하는 것처럼 돼버렸지만 사실이 아니다. 미나는 소중한 가수이자 절친한 친구다. 스노우 보드 등 취미 생활을 함께 하고 음악적인 조언을 해주는 편한 사이다”고 말했다.

정연준은 이어 “미나의 새 음반의 제작과 프로듀싱을 내가 도맡아서 하는 바람에 항상 같이 다닌다. 워낙 허물없이 지내는 편한 사이라서 소문이 불거진 것 같다. 이 소문으로 인해 둘 사이가 불편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단지 미나의 앨범 활동이 지장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연준은 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귀는 건 아니라니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연준은 미나의 새 앨범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말을 마쳤다.

미나는 7월 중순 새 앨범 를 통해 힙합 가수로 변신해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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